새로운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면 사전점검이라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지금까지 3번의 사전점검을 하면서 알게 된 사항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만약에 새로운 아파트로 가기 위해 사전점검을 하신다면 이 글을 통해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사전점검이란?
사전점검이란 아파트 입주 전에 미리 하자를 점검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법적으로 보장된 절차로 보통 입주 한두달 전에 3일 간 날짜를 정해 진행합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점검 일자가 확정되면 본인의 스케쥴에 따라서 방문 일자를 예약하고 준비물을 챙겨서 방문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전점검이후 입주예정일을 정하고 이사업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사업체는 한번에 비교해보시면 편합니다.
아파트 사전점검 주의사항
1.시점: 아파트 사전 점검은 보통 입주 개시 30일 전부터 시작돼 3일간 진행됩니다.
2.예약: 아파트 사전 점검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일자와 방문 시간을 조율해야 합니다.
3.하자보수: 아파트 사전 점검에서 발견한 하자를 건설사에 제출하면 입주 전에 하자 보수 작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4.개인부담: 만약 문제가 있는 시설물을 미처 보지 못해 하자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입주 후 최소 2년까지는 보수 요청이 가능합니다. 단, 이사를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하자 보수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를 수 있으니 가급적 사전점검에서 최대한 하자를 찾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사전점검 준비물
1.체크리스트: 아파트의 시설물을 확인할 때 사용할 체크리스트를 준비합니다. 대부분 이름이 있는 건설사라면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2.포스트잇: 아파트의 시설물에 하자가 있는 경우, 해당 부위에 포스트잇을 붙여 표시합니다. 포스트잇은 잘 떨어지지 제품으로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펜: 포스트잇이 붙지 않는 물기가 있는 곳이라면 펜으로 표기해야 하니 지참해야 합니다.
4.마스크: 아파트의 시설물을 확인할 때는 공사장의 먼지가 그대로인 경우가 많으니 마스크를 지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휴대폰: 사진과 영상으로 자료를 남기면 입주 때 하자보수가 되었는지 참고 할 수 있으니 휴대폰으로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6.충전기: 전기 콘센트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데 충전기를 연결해 보면 편합니다.
7.수평계: 베란다나 화장실의 구배나 거실의 수평 상태를 확인할 때 사용합니다.
8.고무망치: 현관이나 화장실의 타일 상태를 확인할 때 사용합니다. 타일 아래에 비어있는 소리가 난다면 사용하다 깨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하자 보수를 신청해야 합니다.
9.세수대야: 욕조나 화장실에 물을 뿌려보고 물이 잘 빠지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10.의자: 싱크대 상부나 붙박이장 같이 높이 올라가서 시설물을 점검 해야 할 때 필요합니다.
아파트 사전점검 확인 사항
1.공용 하자 체크: 개인 거주 공간이 아닌 엘리베이터 홀, 현관 복도, 계단실과 같이 공용 공간의 하자를 체크해야 합니다. 입주 전에 하자 보수가 되어야 살면서 공사를 하는 불편을 피할 수 있습니다.
2.기본 시설물 확인: 아파트의 기본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방, 비데, 등의 옵션 선택 물품의 설치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공사장에서 이런 기본 시설물을 떼어가는 사례가 있으니 수량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누수 확인: 가장 중요한 확인 사항으로 아파트에 누수가 발생한 흔적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베란다 외벽이나 화장실 주변, 싱크대 하부로 얼룩이 발생하거나 변색된 부분은 없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4.도배 상태 확인: 도배가 찢어지거나 찍힌 부분은 없는 지, 들뜨는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도배지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색깔에 문제가 없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5.바닥 상태 확인: 바닥이 찍혀있는 경우나 벌어진 곳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마루 아래가 비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곳도 보수 신청을 해야 합니다.
6.창문 상태 확인: 창문이 제대로 닫히는지 확인하고 강하게 창문을 닫았을 때 프레임이 흔들리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프레임이 심하게 흔들리면 이 역시 하자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7.전기 상태 확인: 핸드폰 충전기를 들고 가서 제대로 전기가 인가되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8.욕실 상태 확인: 욕실의 시설물이 빠지지 않고 설치가 되어 있는지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것과 수압이 괜찮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9.주방 상태 확인: 주방 시설물인 싱크대의 문을 개방해서 수평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배수 라인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보일러, 에어컨 가동 유무: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라면 보일러를 틀어서 방마다 온기가 도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라면 에어컨에 냉기가 나오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마치며…
아파트 사전점검은 처음으로 내가 거주할 공간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자를 잘 찾아내야 이사할 때 불편이 없습니다. 이 글에 안내해 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사전점검을 잘 진행하시길 바랍니다.